[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9일 강철부대 방송인 출신 최영재 씨가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아웃BETTING'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수성경찰서는 7일 대구 출신 방송인 최 씨를 초빙, 수성경찰서 홍보영상 제작과 일일 경찰관으로 활동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최 씨는 수성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도박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가지는 등 지역 청소년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성서는 그간 지역 청소년 문제에 예방활동과 대응을 위해 지역 유기관들과 협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엔 청소년에게 건강한 이미지의 '강철부대' 마스터 역할 등 지역 출신으로서 자긍심과 이미지를 제고한 끝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수성서 여성청소년과는 그간 '아웃BETTING'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기관들과 공동 노력으로 청소년 도박범죄를 단속을 너머 사전에 교육을 통해 예방해왔다. 게다가 청소년 도박 유경험자에 대해 상담과 치유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지역 출신 방송인의 이미지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청소년의 바른 길과 건전한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안 서비스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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