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천사대교 안전관리 실태점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왼쪽)이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7일 김일환 원장이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천사대교를 포함하여 전국 31개의 특수교량에 대한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7.22㎞의 해상교량으로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돼 있는 국내 최초의 복합교량이다.

천사대교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원 호남지역본부 특수교관리실은 계측시스템과 방재시설(CCTV, VMS 등) 운용을 통해 유지관리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교량 시설물의 상태 점검 후 유지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했다. 김 원장은 "도서지역의 중요한 이동수단인 특수교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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