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공영주차장 점심시간 '무료' 운영


유료 공영주차장 3개소…2시간 무료 주차

남원시가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료운영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3시 30분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3개소 △남원시청 제1주차장 △남원시청 제2주차장 △시장4가 공영주차장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점심시간 무료운영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점심시간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공영주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시간 미만 주차 무료 운영 또한 지속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 유료운영을 실시했다. 유료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장4가 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도 유료운영을 실시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이며 1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요금은 6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대형 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한마음으로 점심시간동안 주차장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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