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 ‘다시, 피우리’ 진행


갱년기 여성 자존감 회복 위한 사업

서천군가족센터가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인 ‘다시, 피우리’의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인 ‘다시, 피우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터 내 인기프로그램으로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워박스 만들기, 꽃꽂이, 디쉬가든, 플라워백, 프리져브드플라워 유리돔, 허브정원 등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돼 7월 3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자녀를 키우며 본인도 모르게 화가 많이 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 ‘서천으로 이사 온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 등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희 서천군가족센터장은 "매년 반응이 좋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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