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고, 남서울대와 한·일 교류 수업 실시


세계시민교육 통한 글로벌 리더심 함양

충남 천안 성환고가 인근 남서울대 일본 유학생과 국제교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 성환고등학교(교장 정동진)는 인근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일본 유학생과 국제 교류 수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성환고 일본어 교사(최진영)와 남서울대학교 국제협력팀(안병걸 교수)은 2023학년도 2학기에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교류를 실시했다.

성환고는 세계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제2외국어 육성을 통한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목표로 수업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교 탐방, 급식 체험, 인터뷰 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성환고 학생들은 유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현지인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알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문화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진 성환고 교장은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글로벌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환고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학교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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