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외국인 노동자 필요한 농가들 신청하세요"


다음 달 9일까지 희망 농가 신청 접수…1농가 당 최대 14명

여주시청사 전경./여주시

[더팩트ㅣ여주=유명식 기자] 경기 여주시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 외국인 노동자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은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등에 따라 1농가 당 최대 14명까지 요청할 수 있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법무부로부터 노동자 689명을 배정받아 지난달 말까지 545명이 농가에 고용돼 일손을 돕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농가로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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