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 4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5월 말에 최종 선정됐다. 안심 공중화장실에는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양방향 비상벨, 안심조명 등이 설치돼며, LED 전등, 태양광 지붕창, 절수장치 등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시설이 갖춰진다.
유철식 홍성군 환경과장은 "군민 여러분이 그린 안심 공중화장실에서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3월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내 68개소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