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과 기업의 사회적책임경영(CSR) 업무협약을 맺은 주식회사 연우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 15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종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연우(대표 홍지연)는 천연펄프로 만든 물티슈, 점보롤 등 저탄소 배출 제품을 생산하는 제지회사로 CSR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연우는 지난해 5월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년도 한산모시문화제에 화장지를 기부했고 올해도 천연 소재의 화장지를 나눔했다.

CSR경영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연우는 지속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천군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 성원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지역·사회·기업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특별히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표 생산품을 기부해준 연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지연 연우 대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활동할 것"이라며 "자체 저탄소배출 제품의 사회공헌을 통해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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