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 공예인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고양시공예품전시관'과 경기협동조합 주사무소가 일산동구 호수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
고양시는 경기공예협동조합이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을 합병해 5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은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시공예품전시관(일산동구 호수로 595)'에 사무실을 두고 고양시와 경기도 공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및 차장,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해 새롭게 탄생하는 경기공예협동조합의 시작을 응원했다.
현판식이 진행된 '고양시공예품전시관'은 일산호수공원 CU편의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 규모로 고양시 공예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에 사무실 기능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경기공예협동조합의 주사무소이자 전시관으로 개편했다.
전진숙 경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 및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공예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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