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는 5일 향남 하길리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향남읍 하길리 1471-1번지 3815㎡의 부지에 건축면적 3039㎡, 지상3층 4단 규모로 하길리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했으며, 주차면은 382면에 달한다.

향남2지구는 공공택지개발과 민간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이 필요했던 지역이다.

시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차타워 2개소를 포함해 모두 9곳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주차난 해결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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