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전북도민대회 개최…"해병대원 특검법 관철"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대 구 정문 앞

민주당 전북도당이 윤석열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전북도민대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구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도당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이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전북도민대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구 정문 앞에서 전북지역 당원 및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민대회는 전북의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전북도당이 주최하며,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해병대예비역연대 김규현 변호사,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1대 마지막 국회에서 통과된 해병대원 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민의힘의 반대로 부결됐다"면서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22대 국회 1호 당론으로 정하고 재발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서울역 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 이후 제22대 국회와 더불어 길거리에서도 국민과 함께 싸워 반드시 해병대원 특검법을 관철시키겠다고 했다.

이후 전국을 돌며 범도민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전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것이다.

채수근 해병은 남원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재학 중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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