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대상 영예

광주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대상 영예./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연극제에 광주시는 광주중앙고등학교, 광남고등학교, 경화여자EB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등 4개 팀이 광주시 대표로 참가했다.

경연 결과 광남고등학교가 청소년들의 심리를 그린 창작극 ‘숨을 쉬다’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숨을 쉬다’는 목표지향적 경쟁 구도 속에 숨이 막히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남고등학교는 8월 7일~18일 밀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이 경기도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배경에는 광주시와 지역 예술단체, 그리고 학교가 청소년예술교육에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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