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中 광동문리직업대·광주화하직업대와 협약 체결

백석대학교 등 4개 대학 대표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우용메이 광동문리직업대학교 부총장, 쉔이나 광주화하직업대학교 부총장,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백석대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4일 오후 3시 교내 본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중국 광동문리직업대학교(广东文理职业学院) 및 광주화하직업대학교(广州华夏职业学院)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나성식 비서실장, 광동문리직업대학교 쉔이나(宣依娜) 부총장과 류춘지에(刘春杰) 부서기, 광주화하직업대학교 오우용메이(欧咏梅) 부총장과 매계평(梅桂平)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생 교류 협력 프로그램 △2+2, 3+1 공동 학위 과정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쉔이나 광동문리직업대학교 부총장은 "취업률이 높은 백석대·백석문화대와의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어려워지는 중국 내 청년 취업을 극복할 수 있는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우용메이 광주화하직업대학교 부총장은 "글로벌 역량으로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는 백석대·백석문화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교수와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협정을 통해 4개 대학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 중국 대학 방문자들은 시각디자인전공, 국제통상학전공 교육시설, 산사(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등 대학 내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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