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근로자 복지향상 및 기업 생산량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제조업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공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근로자 기숙사, 식당,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 공용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돕는다.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3개 중소기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운영 기간, 근로자 수, 거주 현황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 심사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근로환경 질을 높이고 고용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산군이 자체적으로 이 사업에 나섰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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