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건양대병원이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신생아중환자실 모습. /건양대병원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양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등 11개 항목의 주요 지표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과 종별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종합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임재우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건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국가지정 지역 거점 센터로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 치료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소아외과 등 각 진료과별 소아분야를 담당하는 의료진과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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