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21일까지 ‘콘텐츠 기업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콘텐츠 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 기업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7월부터 5개월간 전담 멘토링, 특화 컨설팅, IR, 투자상담회,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등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의 창업기업 육성 사업인 TIPS(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등록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서 투자 유치 가능성 높은 기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거나 TIPS 기업으로 추천한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콘텐츠벤처센터 사무 공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서부권역 소재의 창업 만 3년 이상, 7년 미만 콘텐츠 기업이다. 사업 아이템 평가를 통해 시장성, 사업성, 혁신성, 지속성 등을 갖춘 5개 기업을 선발한다.

희망 기업은 기한 내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경콘진 서부권역센터 담당자 또는 씨엔티테크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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