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신방~목천 외곽순환도로 반영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박종갑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 위한 주요 결정

천안시의회가 3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방~목천 외곽순환도로 반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3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대표발의한 ‘신방~목천 외곽순환도로 반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천안시의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 천안 외곽순환도로 신방~목천 구간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갑 의원은 "천안시의 주요 간선도로들이 중심부를 통과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방~목천 구간의 우회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종갑 의원이 3일 ‘신방~목천 외곽순환도로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천안시

또한 "천안 외곽순환도로의 구축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천안시의 위상을 회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신방~목천 구간의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천안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 △신방~목천 구간의 외곽순환도로망 완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국가 균형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것 △신방~목천 구간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신속한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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