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3일 '제4회 체육영재선발대회'를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해마다 이뤄지는 프로젝트로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참가자격은 도내 초등학생(3~6년) 및 중학생(1년) 중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학교운동부 또는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 등록돼 있는 학생은 제외이며 지난해까지 열렸던 이 대회에 출전해 체육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참가할 수 없다.

대회에서는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스피드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과 신경반응 등 운동체력 측정이 이뤄지며 참가자 가운데 체력 우수자를 선별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도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사업부서인 영재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