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2차 통합방위회의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등 통합방위위원, 제2작전사령부, 군, 경찰, 시·군,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화랑훈련을 주제로,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발표에 이어 기관별로 35사단 ‘화랑훈련 준비계획 및 협조사항’, 전북도 ’화랑훈련 준비 상황‘, 경찰 ’통합방위사태 시 경찰작전 수행 방안‘ 등이 발표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대규모 훈련을 앞둔 상황에서 항상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도민안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권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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