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9월 독서의 달' 포스터에 들어갈 독서표어 공모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참가상 30명 선정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을 위한 독서표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을 위한 독서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독서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도는 2007년부터 포스터 이미지부터 표어선정까지 포스터 제작을 위한 모든 과정을 도민, 출판계, 도서관과 함께하고 있다.

앞서 도는 포스터 배경으로 활용할 책표지(삽화)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27개 출판사에서 접수한 77개 표지 후보작 가운데 ‘바람숲 도서관’(최지혜·김성은 글, 김유진 그림, 책읽는곰 출판사)을 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독서 포스터에는 ‘바람숲 도서관’ 책 이미지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표어가 들어가게 된다.

표어 공모 참가자들은 ‘바람숲 도서관’ 표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서를 권장할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인 2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결과는 오는 26일 이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되고 당선자에게 개별 연락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표어는 2024년 독서의 달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학교도서관 등 3500개소에 배포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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