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미래산업 드론교육’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시가 직접 드론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학교 수업 프로그램이다.
공항과 인접한 김포시에서 드론 조종자가 준수할 사항, 조종 방법 등 이론수업은 물론, 코딩을 활용한 조종기 비행 등 체계적인 실습도 병행한다. 또한 첫 수업 후 온라인 교육을 통해 드론 4종(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수료함으로써 드론 파일럿의 첫걸음을 내딛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산업에서 드론이 활용되는 것을 보며 앞으로 다가올 일상에서 드론을 더 자주 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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