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치원 권역별 장학협의체 가동..."유치원 간 협력 강화"


권역별 장학 협의체 첫 회의에 유치원 원장 43명 참석

31일 세종시교육청이 국제교류센터에서 유치원 원장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장학 협의체 첫 회의을 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31일부터 지역 유치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권역별 장학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국제교류센터에서 유치원 원장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장학 협의체 첫 회의를 연 가운데 안정적인 유치원 운영 방안 놓고 토론을 벌였다.

권역별 장학 협의체는 63개에 이르는 지역 전체 유치원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각 유치원 특성에 맞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올해 말까지 3개 생활권별로 나눠 운영된다.

장학 협의체 소속 유치원 원장과 원감, 교사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원아들에게 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놀이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권역별 장학 협의체는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원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협의체가 유치원 현장의 아이다움 교육 과정을 활성화하고 유치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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