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 참석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오전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 건설’을 목표로 설립됐다. 직원 3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공단은 부지 조성과 활주로, 여객터미널 건설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관리 감독 업무를 맡게 된다. 박 도지사는 출범식 축사에서 "가덕신공항은 드물게도 하늘, 바다, 육지 길목이 함께 만나는 트라이포트 즉, 대한민국의 관문이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교통 관문으로 항공복합물류 활성화를 주도하는 거점공항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BTS 멤버 지민, 경남지역 저소득층 학생 위해 1억원 기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 박현수 씨는 지난 20일 경남교육청에 직접 전화를 걸어 아들의 기부 의사를 밝힌 뒤 장학금 1억 원을전달했다. 경남교육청 출자출연 기관인 경남미래교육재단은 저소득층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자금 및 사회진출 자금을 마련해주는 교육자산형성프로그램에 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양산시, ‘장벽없는 양산만들기’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시민 모두가 장벽을 느끼지 않고 평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양산시의 ’장벽없는 양산만들기‘ 사업이 올해 ’핵심인력 역량강화‘를 목표로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1차 핵심인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용자중심 지역혁신’ 교육을 시작으로 팀별로 모여 공감하기와 문제정의 워크숍을 진행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방법과 서비스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설정 방법을 학습했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이상적이고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귀를 기울이고,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함께 생각하는 과정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벽은 의외로 쉽게 허물어질거라 생각한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짧지 않은 이번 여정을 함께해주시는 TF팀원들 한분 한분에게 양산시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방문해 교육 관계자 및 학생 격려
안병구 밀양시장이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무안면 소재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나노 반도체 생산공정, 나노 측정·분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기업체와 협약을 통한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올해 1월 졸업생 모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지난 8일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80마이크로급 반도체(MOSFET) 웨이퍼 패터닝’ 제작에 성공해 나노 반도체 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안병구 시장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나노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시는 학생들이 역량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창원시 청년 내일 통장, 참여자 모집 시작
창원시는 올해 창원시 '청년내일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0명의 청년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본인과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일~14일까지, 온라인(창원청년정보플랫폼) 또는 방문(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대상 나이가 34세에서 39세로 확대되고, 공공기관 재직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창원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저축 기간(2년 또는 3년) 내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5만 원을 저축할 경우, 창원시 지원금 15만 원을 매월 적립 받는다. 만기 시 적립금(2년 720만 원, 3년 1080만 원)과 청년 저축분에 대한 우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경남도 2023년 교통행정평가 ‘우수’ 선정
김해시는 경남도의 2023년 교통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해시는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 어린이 통학로·보호구역 시설 개선, 노선버스 안전점검, 교통정책 이행 노력도 등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향상과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져 2년 연속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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