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려 한 20대 현행범 체포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야간에 처음 본 여성을 추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A(2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서구의 한 공원 벤치에서 처음 본 B(20대·여)씨를 뒤에서 끌어안고 인근 분리수거장으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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