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 1일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개최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다채로운 한마음 행사 진행

경기도는 다음 달 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 중 아동과 보호가 (조기)종료된 자립준비청년 등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그룹 활동을 하는 자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어울림마당은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 함께 성장하는 기회’라는 슬로건으로 100여 명의 멘토-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대표의 약속선서, 희망메모를 작성한 볼을 파도타기해서 목표 지점에 도달시키는 챌린지볼 세리머니, 모든 참가자의 타월 피켓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팀별로 다양한 음식 재료를 이용해 ‘비비빅’ 경연대회를 진행한 뒤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가족과 같은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체육활동을 하며,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신나는 함께서기 한마당’을 통해 각 팀별 대항 게임과 참여자의 열띤 응원 등으로 멘토-멘티간의 연대감을 확인하고, 참여 의식을 높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서적 지지와 조력자 등 사회적 가족에 동참할 멘토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을 통해 연중 신규 멘토-멘티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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