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년 연속 최우수 이웃사랑 실천 지자체 선정

사천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4 이웃사랑’의 최우수시로 선정됐다./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4 이웃사랑’의 최우수시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자체로 등극했다.

시는 30일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사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억 원을 모금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경기 불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박현정 주무관이 경남도지사상, 오지예 주무관, 박보배 주무관, 박민정(개인) 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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