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으로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7개소에 총 21㎾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6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통진·대곶·하성면 소재 경로당 6개소, 월곶면 소재 복지시설 1개소에 총사업비 4300만 원을 들여 시설별 3㎾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옥상 등 공간을 이용해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0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13tCO₂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등 운영비 절감을 돕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CO₂ 감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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