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구강보건의 날’ 주간행사 다양하게 추진


치아 사랑 뮤지컬 공연·칫솔 교환행사 등 '다채'

당진시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홍보물.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6월 3~16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행사 기간에 △치아 사랑 뮤지컬 공연 △통합건강체험관 운영 △걷쥬 챌린지 △칫솔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6월 3~9일 걷쥬 앱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6만 9000보 걷기 미션 성공자 중 추첨해 300명에게 구강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6월 10~14일 칫솔 교환 행사인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를 진행한다.

칫솔 교환을 원하는 당진시민은 기간 내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갖고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6월 11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신성대학교 학생회관 앞마당에서 건강증진 통합체험관을 운영하며 △구강 검사 △구강 건강관리 요령 △금연 △마음 건강 △걷기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성대학교 졸업생 중 치과의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6월 12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는 사전접수한 어린이집·유치원 30개소 1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아 사랑 뮤지컬 ‘어금니 공주와 충치 대마왕’을 공연하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 구치(臼齒)에서 ‘구’자를 숫자로 바꿔 지정한 날짜로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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