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건축인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


14년째 아름다운 재능기부 이어가

29일 당진시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건축사회원들의 집수리 봉사활동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건축사회원들이 지난 29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날 고대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내려앉은 지붕 수리를 시작으로 창호와 도색을 새로 하며 집수리를 마쳤다.

29일 당진시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건축사회원들의 집수리 봉사활동 장면. /당진시

최원진 당진시 건축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로 14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준 건축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인의 재능을 살려 주거 여건이 열악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지역건축사회는 2011년부터 당진시와 협력해 한해도 빠짐없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현장에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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