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이 농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당진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과 예산 고덕농협(조합장 윤관호)에 감자재배 농기계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전에는 순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오리온재단,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 순성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0만 원 상당의 감자 자주식 수확기가 전달됐다.
오후에는 예산 고덕농협에서 오리온재단, 예산군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고덕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00만 원 상당의 수확기, 관리기 등이 전달됐다.
오리온재단 관계자는 "전달한 농기계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기계 지원을 통해 감자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재단은 감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농기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예산군엔 감자재배 농기계를 올해 처음 기탁했으며 당진시엔 2022년 3600만 원 상당의 승용관리기 외 2종, 2023년엔 5000만 원 상당의 농업용 드론 2대를 기탁하는 등 누적 금액이 1억 36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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