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진행…학생 90가족 참여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포스터./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오후 7시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을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0가족(290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발견하는 연극과 감성 강의로 진행된다.

연극은 학업과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자신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며 가족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던 주인공 소영이가 우연한 기회에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연극 이후에는 가족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며 소통, 이해, 공감, 표현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감성 강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체험이 중심이 될 때 인성교육의 효과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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