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가족 세대 간 소통과 우리농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탑동시민농장 가족수확체험’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체험은 다음 달 21일과 7월 26일, 10월 11일, 11월 15일 등 모두 4차에 걸쳐 진행한다.
감자, 옥수수, 고구마, 무 등 각 계절 제철 농산물을 수확하고,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맛보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체험료는 가족당 1만 원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이하(2009년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회당 20~30가구씩 총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수원시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다음 달 1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절 작물을 수확하며 농작물 특성과 한 살이, 영양소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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