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민원 서비스 향상·친절 문화 조성

보성군은 오는 6월 4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6월 4일까지 전 공직자(약 800명)를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친절 문화 조성을 위해 보성군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90여 명씩 총 9기수로 나눠 3시간씩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의 말하기 기술, 전화 예절 및 공손한 민원 응대 방식 등으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욕설과 폭언 같은 갈등 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친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친절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청 중앙 현관 및 민원실 입구에서 ‘민원 안내 도우미’를 2명 배치해 방문객의 안내를 돕고 보성 발효차도 마실 수 있도록 ‘무료 차 시음장’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종합민원실 자체 ‘친절 다짐의 날’을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좋은 아침 친절 방송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