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맞춤형 투자전략으로 지역 활력 증진 도모

김제시가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인구 감소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찬준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장과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중간보고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했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개요 설명, 지역 여건 및 현황 분석, 기금사업 투자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투자계획은 정주여건 조성, 삶의 질 향상, 생활인구 확대라는 3개의 중점 분야에서 발굴된 10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시는 인구 활력 추진 전략으로 △지역특화형 미래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지역수요 맞춤 생활인프라 조성으로 정주인구 유입△김제형 로컬 참살이 상생활력 플랫폼 구축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체험·관광 거점 활성화 △로컬 힙! 문화·여가·예술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 김제의 인구 감소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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