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업체 인퍼스,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후원 물품 기탁


15년간 취약계층 아동 책상·의자 180세트 지원

28일 사무용 가구 업체 인퍼스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상·의자를 당진시에 기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소재 사무용 가구 업체 인퍼스는 28일 학습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상·의자 12세트를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29일 당진시에 따르면 인퍼스는 지난 2010년 드림스타트가 개소한 이후 매년 책상·의자 12세트씩 후원하고 있으며 15년간 총 4900만 원 상당 금액으로 180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서미화 인퍼스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사무용 가구 업체 인퍼스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상·의자를 당진시에 기탁했다. /당진시

당진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15년간 이어지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책상이 없어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책상과 의자 12세트는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의 가정에 이달 말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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