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5회 남원춘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6월 1~2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서 열려

사진은 작년에 열린 제14회 남원춘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15회 남원 춘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원시와 전북도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며, 남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15회 남원춘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중학생부터 60대까지 연령별과 급수별로 나뉘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배드민턴은 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꽃'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서로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양근 남원시 교육체육과장은 "제15회 남원 춘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남원에서 기대한 만큼의 좋은 성적도 거두고 광한루원 일대 아름다운 밤 풍경도 만끽하시며 멋진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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