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드론농구 대학교류전 개최


우주‧국방 신산업 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 위해 '드론캠프’ 열어
배재대 등 6개 대학생 50여명 참여…11월 성과공유회서 결승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의 ‘우주‧국방 신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드론캠프’ 2차 드론농구 교류전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지역 6개 대학 학생 50여 명이 ‘드론농구’로 하나가 됐다.

29일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대산협)에 따르면 전날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우주‧국방 신산업 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드론캠프’ 2차 드론농구 대학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재대‧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충남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주‧국방 신산업 인력 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드론 운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가 대회 개최의 목적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전권 대학 소속 학생 간 공통 주제를 갖고 교류와 협동심, 스포츠맨십을 배양하는 의미를 더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앞으로 두 차례의 교류전을 더 진행한 뒤 오는 11월 대산협 성과공유회에서 결승전을 열어 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캠프를 기획한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은 "드론농구 대학교류전은 우주‧국방 신산업 인력 양성의 첫 걸음"이라며 "교류전을 통해 대전권 대학은 경쟁 상대가 아닌 지역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파트너이자 미래산업을 발전시키는 주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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