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8일 전국 25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으로 ‘KBO NINE 시즌 2024’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ㅡ밝혔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사회문제를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해결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대학생들이 10개 프로야구단의 ESG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28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7월 4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 학생들의 역량이 널리 확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한밭대를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부산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서대 △홍익대 등 전국 25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변영조 국립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을 비롯해 참여 대학 및 KBO 프로야구단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참석자들은 대학과 KBO 구단이 힘을 합쳐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변영조 국립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을 통해 각 대학과 구단,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밭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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