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친환경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웰컴스테이지·중앙광장에서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월요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목요일~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는 플라스틱 블록장남감을 만드는 ‘동네형’, 폐목재 활용 나무 제품을 제작하는 ‘이서우드’, 폐어망 활용 리사이클 가방 제작 기업인 ‘컷더트래쉬’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3일 오후 신세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업사이클링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운영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민·관·공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협업 모델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변화와 촉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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