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당진 주거환경 개선 성금 5000만 원 기탁


주거 취약계층 5가구 지원 예정

28일 GS EPS㈜ 주거환경 개선 성금 5000만 원 기탁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GS EPS㈜(대표 정찬수)가 28일 충남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 성금으로 50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2~26일까지 진행된 GS EPS㈜ 춘계행사인 ‘Go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빅워크 앱을 통해 ‘걷기’와 ‘기부’를 연결해 목표걸음 수 2500만 보를 달성했고 GS EPS㈜는 기업 차원의 매칭그랜트를 적용해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 성금은 빈곤, 재난, 재해 등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위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 중 장애 여부, 주택 노후 정도, 주택 면적, 가구 소득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GS EPS㈜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살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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