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가구 실태 파악… 65세 이상 노인 1000가구 대상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 위해 '노인가구 실태조사 용역' 추진

천안시가 28일 ‘노인가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노인가구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안시는 28일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가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노인복지 실태조사 연구의 범위와 방법, 세부 내용 및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정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해 노인가구를 조사·분석해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조사는 65세 이상 노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바른 노인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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