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 위한 학술대회 개최


5월 31일 화순 문화원

화순군이 운주사 석불⋅석탑군에 대해 세계유산에 등재기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사진은 운주사에 있는 석불과 석탑 모습 / 더 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등재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군은 오는 31일 화순 문화원 2층에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유산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도출해 내는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군은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종합학술용역을 시작했고 이번 국내 학술대회도 종합학술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국내 학술대회는 화순 운주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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