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청렴도 향상 위한 협력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한 인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감사기구협의회가 27일 인천시 교통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7일 인천시 교통연수원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밝혔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난 2020년 7월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범죄의 주요 유형 및 사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청렴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기관별 우수 감사 및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부패방지 및 감사 품질 향상 등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월미바다열차 견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지역 8개 공공기관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중호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공공감사 역량 향상과 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청렴정책 실천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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