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어린이 30명 대상…라트비아 역사·문화 경험·한국 도예 특별전 학예사 투어 진행

한국도자재단은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 한국도자재단에서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한국도자재단에서 진행된다.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의 동화책 ‘키오스크(The Kiosk)’를 읽고, 자신만의 키오스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을 학예연구사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희망자(만 6~10세 어린이)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라트비아의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라트비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가처방_한국도예’ 전시를 계기로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우정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은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층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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