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금연의 날' 맞이 걷기챌린지 개최


28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 앱 활용해 진행
3만 보 달성 후 인증 사진 올리면 상품 제공

전북도 완주군이 금연의 날을 맞이 진행하는 걷기챌린지 포스터.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 완주군이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완주군은 이를 기념해 ‘함께 걷고, 함께 노담’이라는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3만 보를 달성하고, 챌린지 게시판에 완주군 만가리 맨발황토길을 걷고 찍은 인증 사진 또는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찍은 사진을 게시한 관내 주민들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챌린지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완주군 함께 걷고, 함께 노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오는 30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금연클리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에서 진행하는 금연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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