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가 27일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항공사가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제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노선 공동 개발(일본 삿포로·중국 선양 등) △대전시민 항공 할인(국내 15%·국제 10%)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시는 삿포로 직항노선 등 대전시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위한 전략노선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더불어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국제노선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대전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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