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전북대병원이 제22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전북대병원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22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회(이사장 양오봉)는 현 유희철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 2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다.

응시지원서는 기본 서류와 함께 병원경영 계획서,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서, 병원 공공성강화 실천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임용후보자 응모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당연직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소속 공무원 등을 포함한 11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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