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야행’… 빛의 향연속으로 초대


연꽃이 피는 외암마을, 새롭게 선보이는 야화(夜畵)

‘아산 외암마을 야행’ 홍보 포스터.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조선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아산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야행은 8야(夜) 테마 중 야화를 새롭게 선보이며 외암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경관조명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밤하늘 아래에서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풍경들이 환상적인 조명으로 빛나는 특별한 밤마실이 될 것이며 단순히 문화유산을 넘어 음악과 어우러진 빛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화려한 조명과 결합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LED 조명과 장승 홀로그램, 프로젝트 맵핑 등이 마을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져 판타지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예안 이씨 집성촌인 외암마을의 형성 과정을 체험형으로 재현하는 예안 이씨 장가가는 날, 마을의 구전설화를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옛날옛적에 등 외암마을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공연형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 야행 누리집, 아산시청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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