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가정폭력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예방 주력


사회적약자 보호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캠페인 실시

전남 여수경찰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회원들과 함께 켐페인을 실시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경찰서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경찰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협력단체와 손잡고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여수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여수시청·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여수서 여성일상지킴이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 대처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 주로 발생해 조기 발견이 어렵기에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공동체가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경찰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