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23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최영순 재단 상임이사,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광주본부로부터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학생들의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앞으로 초·중·고·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에 동참해 주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6~7월 초·중·고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을 방문하는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경제·금융 관련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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